엠봉

부산 북항 흑상어 '부캉이' 보러 갔다가 느껴진 생각들

입력 2026-10-18 07: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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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얼마 전 부산 북항 인공수로에 흑상어 '부캉이'가 나타났다는 소식 들으셨을 겁니다. 한달에 140만 명이나 되는 인파가 모여들 정도로 관심이 정말 뜨거웠는데요. 저도 소식을 듣고 현장에 직접 다녀와 보았습니다. 좁은 수로 안을 유유히 헤엄치는 녀석의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는데, 한편으로는 신기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왜 넓은 바다로 돌아가지 않고 그 좁은 수로에 그렇게 오랫동안 머물러 있었는지, 어릴 적 고향 바다에서 바다생물들을 보며 자랐던 기억과 겹쳐지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한다는 것에 대해 잔잔한 울림을 준 시간이었네요. 당시 현장에서 담아온 모습과 짤막한 이야기 영상을 아래에 함께 남겨봅니다. 주말 저녁 편안하게 감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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