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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래대로 식은 상태긴 하지만
이런 일상이 이렇게 와서는 안되거든요.
사람들이 열 받았으면 이렇게 저렇게 해소가 되고
그동안 수고했다고 이야기하고 돌아가야
큰 일이 났을 때 대비가 되는데
이번엔 그냥 열 받은 채로 다들 떠나가고 있지요.
그럼 민주당에서 으쌰으쌰하고 싸워야 될 때
같이 사람들이 싸워주지 않아요. 그때도 고요할 겁니다.
게시판이 고요하다는 것은
그만큼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소식 전할 사람도 없다는 것이고
그건 곧 같이 싸울 사람이 없다는 뜻이 되겠지요.
지금 차갑게 식어가는 게시판 새글 수를 보면 씁쓸해지네요.
그래도 눈팅하는 사람들이라도 계속 눈팅을 하게 만들려면
뭔가 소재가 있어야 하는데, 이젠 다들 싸울 여력도 떨어져 버렸고
어그로는 그 소재 수준도 안되고…
내가 여기에 의미를 담아 퍼오는 뉴스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하고
김지용 날리는게 마지막 남은 희망의 끈이었는데 말이죠.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어떤 뉴스가 의미가 있는 것인지
또 어떤 주제가 의미가 있는 것인지
뭐 나 따위가 그걸 고민한다고 뭐가 달라지진 않겠지만요.
선거는 많이 멀었고,
사람들은 실망했고,
당분간은 해비 펌질러와 어그로들의 게시글만 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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