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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두개의 군담문학은 원평합전과 타이라가의 몰락을 다룬
헤이케모노가타리(평가물어)와 겐무신정과 남북조 내란을 다룬 타이헤이키(태평기)로
특히 후자는 전국시대 일본 무사들의 귀감이 되었다.
후자에 등장하는 주요인물중에 남조의 충신이자
일본 군국주의가 충정의 모델로 삼은 게 구스노키 마사시게인데 자결하면서
"일곱 번 죽고 다시 태어나더라도 천황의 적을 멸해 천황의 은혜에 보답한다."
라는 칠생보국이란 성어로 유명하다.
이 칠생보국이라는 사자성어와 함께 메이지 시대부터 제국주의 일본이
국민들을 전체주의로 내몰며 주로 사용하던게 멸사봉공이다.
사전적 정의는 비록 뜻하는 바와 같이 사욕을 버리고 공익을 위해 힘써 일한다고
멸사봉공은 일본이 만든 단어이고 일본 7대 조선 총독인 미나미 지로가
민족말살정책을 펴면서 일제 군국주의에 식민지 조선인들을
강제로 동원하기 위해 널리 사용한 단어이다.
이재명은 오늘 SNS에
"일부 오염된 검사들이 문제이지만 모든 검사들이 다 오염된 것도 아니며
국민과 국가를 위해 멸사봉공하는 검사들도 있다"
라며 김지용을 두둔하면서 멸사봉공이라는 성어를 사용했다.
원래 인문학적 소양도, 역사의식도 무에 가까운 사람인 것은 익히 일고 있었지만
대한민국 대통령 그것도 민주당의 대통령으로 저따위 단어를 사용하는 게 기가 막힐 뿐이다.
박정희가 멸사봉공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이재명의 모델은 역시 박정희였나라는 의문이 생긴다.
https://www.ddanzi.com/897035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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