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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9일 "순수한 급진성도 문제이겠지만, 능력도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고 인사나 국가정책까지 자기뜻대로 하려다가 잘 안되니 대의명분 삼아 급진개혁 내세우며 내부 공격하는 것이 더 문제"라고 말하셨는데 도대체 어떤 인간이 어떤 큰자리를 요구하고 나섰나 궁금하던 차에 깅용민 tv를 보면서 대략적인 내막을 알게 되었다.
대통령이 말씀하신 ‘큰자리’는 한은 총재 자리였고 그 자리를 요구한 분은 김용민tv에서는 언급을 자제했지만 댓글을 보면 누군지 대번에 알수 있었다. 최근 대통령을 향한 논조가 비판일색이어서 듣지 않고 있었는데 얼마전에만 해도 즐겨 듣던 최 ** 이라는 분이었다. 이분 유튜브를 즐겨 보면서 배운것도 많았는데 이재명 정부들어 논조가 이상해져 멀어졌는데 이런 흑막이 있었던 것이었다.
유튜브에서 보이는 그분의 사상과 지식들은 정말 칭찬할만하고 존경할만하다. 얼마전에만 하더라도 본인도 그분을 존경했으니까..그런데 역시 세상은 요지경속이라고 존경하던 그분이 이런 턱없는 요구를 하셨을줄 짐작이나 했겠는가! 한은총재 자리를 이용해 자신의 이상을 펼치고 싶었던 것이었을까? 이유야 어떻든 대통령을 포함한 객관적인 시각은 한은총재 자리가 그가 있을 자리가 아니란 판단이었고, 그 요구는 기각되었다는 것이다.
이분이 대선전에 대통령 당선을 위해 많이 애쓰셨다는 것은 그의 유튜브를 즐겨보던 사람이니 잘 알고도 남음이다. 하지만 선거이후, 당선을 위해 애쓴거는 애쓴거고 대의를 위해 사심을 버리고 본인이 있던 곳에서 다시 묵묵히 보통사람의 삶을 살아 내는게 대인의 자세 아니던가. 내가 이만큼 애썼으니 그에맞는 자리를 내놓으라고 대통령을 압박하는 것은 보기도 흉할뿐 아니라 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도 결코 득이되질 못한다.
이렇게 존경했던 한분이 나의 인생에서 사라져 버렸다! 한때 존경하고 많이 배운 입장에서 그분이 다시 초심을 찾아 후학을 잘 양성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음지에서 애써 주셨으면 한다. 이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함께 애써온 동지 아닌가. 칼끝을 동지를 향해 겨누지 말고 진정 동지의 성공을 위해 동지의 길을 여는데 써 주셨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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