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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덕분에 먹고 있는 식재료

입력 2026-10-12 22: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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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경석에게 이르기를,

"경이 소를 무역해 오는 일을 전담하고 있는데, 어떻게 사 가지고 올 작정인가?"

하니, 경석이 아뢰기를,

"지금 몽고 지방에서 무역해 오려고 합니다. 신이 소값이 가장 헐한 곳에 가서 사오라는 뜻으로 차인(差人)에게 말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재이가 거듭 나타나고 민력이 탕갈되었으니, 종묘의 제향에 쓰는 물건 또한 편의에 따라 재량해 줄여야 합니다. 그 중에 중포(中脯)는 우역(牛疫)이 돈 뒤로 더욱 마련하기가 어렵습니다. 심열이 여기 있으니, 아뢰어 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조실록36권, 인조 16년 1월 4일 무진 2/2 기사
/ 1638년 명 숭정(崇禎) 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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