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봉

노무현 대통령의 비극도 언젠가 영화화 되었으면

입력 2026-10-04 1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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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박정희는 되고 노무현은 안 되냐는 무뇌충들이 너무 많아서 하는 말이다.


“서울의 봄”은 되고 “건국전쟁”은 안 되는 이유가 뭔지 죽어도 이해 못할 지능.

중요한 건 소재가 아니라 그것을 왜, 어떻게 표현했느냐다.

건국전쟁처럼 쪽빠리 식으로 역사를 왜곡해서 바보들을 속이려고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느냐,

이미 잘 알려진 내용들을 극화하여 흥미진진한 역사 교육 교보재로 써도 부족함이 없는 서울의 봄처럼 만들었느냐,

아니면 암살자들처럼 제한된 정보에 기초하여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실을 추적하며 의문을 제기하는 팩션의 형태를 취할 것이냐?

전두환, 박정희의 일대기도 영화로 만들어져야 한다.

물론 사료와 증거에 철저하게 입각해서.

이승만도 다시 제대로 영화로 만들어져야지.

아니, 아주 대하드라마로 만들어야 한다.

책을 읽지 않는 이 시대에 역사를 바르게 전하는 수단이 반드시 필요할 테니까.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비극도 영화로 만들어져야 한다.

검찰과 언론의 만행을 낱낱이 밝혀서 그게 일베 버러지놈들따위가 농담거리로 삼아도 되는 일이 아니라는 걸 똑바로 가르쳐 줘야지.

제목은 “암살자들 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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