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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수학 시험 때 평소엔 잘 안 풀리던 유형이 이상하게 술술 풀리더라 마치 누가 옆에서 힌트 주는 느낌? 심지어 점심 먹다가 자리 옆 친구 도시락 열었는데 내 도시락이랑 반찬 구성이 똑같은 거임. 알고 보니 우리 엄마랑 그 친구 엄마가 예전에 같은 회사 동료였더라ㅋㅋㅋ 수능 끝나고 성적표 나왔는데 내가 제일 잘 본 과목이 그날 갑자기 술술 풀리던 수학임 와..그 꿀사탕 때문인가 싶어서 지금도 가끔 생각남 진짜 수능날 하루는 아직도 인생에서 제일 기묘한 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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