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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가족‥어렵고 힘들다" 김기현 아내 결국 '눈물'

입력 2026-09-29 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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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에게 고가 가방을 건넨 혐의로 징역형을 구형받은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의 아내 이 모 씨가 "정치인의 아내로 사는 게 어렵고 힘들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 의원도 아내의 선물 전달에 자신이 관여한 바가 없다며 거듭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 팀은 어제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 의원에게 징역 1년, 아내 이 씨에게 징역 6개월 선고를 각각 요청했습니다.

특검은 "이 범행은 단순한 사적, 개인적 선물 제공에 그치지 않는다"며 "대통령과 그 배우자가 당대표 선거에 관여하고 특정 후보 당선을 위해 영향력을 행사한 점이 이 사건 배경"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고인 김기현은 이런 부당한 지원을 바탕으로 여당 대표 지위에 올랐고 그 대가로 김건희에게 명품 가방을 제공했다"며 "정치적 채무를 갚기 위해 은밀히 건넨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검은 청탁금지법을 묵묵히 지키며 일하는 공직자들도 언급하며 "이들의 헌신이 예외 앞에서 무시당해선 안 된다"며 "피고인들의 높은 지위와 영향력 등을 종합해 책임에 상응하는 엄정한 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최후 변론에 나선 김 의원 측은 '아내가 김건희 씨에게 가방을 선물한 것은 사회적 예의 차원이었으며, 김 의원은 관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변호인은 선거 지원에 대한 답례였다면 왜 선물과 편지가 모두 배우자 명의였고 김 의원의 이름은 없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김 의원도 40여 년간 부부로 살아가며 사생활에 간섭하지 않았다면서 "당대표에 당선된 직후 새벽 일찍 집을 나서 밤늦게 들어오는 일이 빈번했고, 아내와 충분한 대화를 나눌 생각이 별로 많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아내 이 씨는 "남편이 당대표가 됐으니 사교적 예의를 갖추는 차원에서 단순한 마음으로 드린 선물이기에 남편과 의논할 성격의 일도 아니었다"면서 "정치인 아내로, 가족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참 어렵고 힘든 일이구나 생각도 많이 했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김 의원 부부는 2023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지원을 받은 대가로, 당선 직후 김건희 씨에게 267만 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손가방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의원 부부에 대한 1심 선고는 다음 달 30일에 이뤄집니다.


이남호(namo@mbc.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526353

눈물은 개뿔, 구질구질하게 쇼하고 있네 !!!

그동안 얼마나 치맛바람 날리고 목에 힘주고 살았는지 훤히 보이는구만….

이것들 감방에 쳐넣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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