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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악명높은 갱단이 간호사를 납치

입력 2026-09-28 23: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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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악명높은 갱단 조직 간부 병원에서 간호사 두명을 납치해서 빈민가 주민들 '예방접종' 시켰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악명 높은 범죄조직 지도자가 의료진을 납치해 빈민가 주민들에게 황열병 백신을 접종하게 한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18년 1월 ‘2N’ 으로 불리던 토마스 비에이라 고메스의 조직원들은 주립 의료시설에서 남성 간호사 2명과 백신·주사기 등을 데리고 살게이루 빈민가로 향했습니다. 간호사들은 현지의 한 술집에서 약 2시간 동안 주민들에게 황열병 백신을 접종한 뒤 근무지로 무사히 돌아갔습니다. 간호사들은 조직원들이 폭력이나 위협을 행사하지 않았으며, 거동이 어렵거나 예방접종소를 찾기 힘든 주민들을 돕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브라질에서는 황열병이 확산하면서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해 백신 수요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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