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봉

유시민 작가의 재건축론에 대한 생각

입력 2026-09-28 1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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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댓글로 썼던 글을 정리해서 써봅니다.


현재 이잼 정부에 대한 모든 불신은.. 이 ‘재건축’ 론에 비롯된것 아닌가 싶네요.

유작가님이 이야기 해서 비롯된게 아니라..

그동안 대통령의 친구들이(과거엔 손가혁에서 부터 시작한) 빌드업해온 과정들이

만들어간 ‘재건축’ 에 대한 의심인거죠.

저 역시 문재인-이재명 경선 과정부터 현시점 까지 보고 느낀 점으로 인해..

점점.. 아.. 이 대통령 친구들이.. 민주당을 뒤엎고..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재건축하는게

확실하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죠.

그리고, 완장을 찬 그때(문재인-이재명 경선)의 상처받은 친구들이..

(예전부터 이들은.. 세상만 바뀌면 니들과 함께 갈 생각이 없다고 다짐했을수도..)

완장을 차고 이 재건축을 하기 위해 철거하는 현장에서 제일 앞에 서서 신이나 보입니다.

이잼 역시..

과거 노무현 대통령이 아웃사이더에서 대통령이 되었을때..

벌어졌던 동교동(김대중 대통령)계와 갈등..

세력이 없어서 벌어지는 흔들기와

노통을 쓰러트리면 내가 권력을 차지할수 있다거나.. 자신들의 입지를 강화할수 있겠지..

라고 쏟아지는 공격들로 인해 개혁이나 정책실행의 동력이 약해짐을 보면서..

‘타산지석’ 으로 삼았을수도 있겠습니다.

이잼은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세력을 키우고.. 강력하게 권력을 단속하겠다.

로 시작했을수 있겠죠.

(가장 큰 위협이 되는 현재 민주당의 노-문으로 이어지는 세력을 견제하지 않으면

노통의 초기처럼 자신도 흔들릴수 있다 걱정했을수도)

결론적으론 민주당을 자신의 세력이 주축이 되도록 ‘재건축’ 해야 겠다.

지금 이 혼란이 끝날수가 없는건..

그냥 지지자들끼리 멸칭을 쓰고 조롱하고 비난하고..

그러다 서로 상처받는 그런 수준정도가 아니라

‘재건축’ 과정에서 벌어지는 싸움이기 때문에

재건축을 포기하고 증축으로 선회하던..

아니면 기존 세입자들을 다 내쫒고 재건축을 완성하던..

하지 않는 이상.. 계속 이 철거 현장에선 다툼만 가득하겠죠..

결국 이잼 입장에선 층축으로 선회하긴 어려운 시점에 이르렀네요.

지금 선회해도 이미 상처들이 너무 깊어.. 간극을 메우기엔 힘들어 보입니다.

결국.. 이 방향으로 쭉 가는 선택지 밖에 안보여..

유작가님도.. 이미 회의적인 시각으로 이야기 여러번 하셨죠..

저역시 마찬가지로 회의적입니다.

일단 떨어져 나간 코어 지지층은 버려도

애매한 스탠스에서 끌고 가다가..

잼통이 밀고 있는 정책이나 개혁이 성공하면.. 상황이 역전될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듯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잼이 재건축을 하던 증축을 하던.. 잘만 하면 상관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저.. 자신의 능력으로 잘 이끌어 재건축을 하면.. 뭐. 어쩔수 없지.. 라고 생각했을텐데..

재건축 과정이 이런식의 혐오,조롱, 배척 과 과거의 부정등과 같은 철거의 형태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폭력적인 철거현장을 목격한 저로서는

이제 더이상 현정부와 이잼에 기대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추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시민이건.. 김어준이건..

당원으로 남으라는 이야기를 하는건..

김어준이나 최욱등이 진영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것…

이 모든게.. 이 재건축 실패 현장에서 다음을 기대할수 있는 동력임은.. 잊지 맙시다.

아무리 이잼이 밉고 그 친구들이 미워도..

진영 자체를 부정하는 선넘는 일들은 하지 맙시다.

라고 부탁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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