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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이 방송에서 이재명에 대한 중립을 고수하는 이유는 의리 때문이 아닙니다.
— 아직 임기가 많이 남았다
— 쓸 수있는 만큼은 써먹어야 한다
“쓸모”의 관점에서 이재명을 드러내고 비판하지 않았던 것 뿐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쓸모마저 없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SNS에 또 이상한 글을 써서 유시민 좀 혼내 달라고 말하는 걸 보니, 이제 갈 데까지 간 거 같음.
영장류는 배신을 싫어합니다.
인간과 가장 많이 닮은 침팬지 사회를 봐도 권력 투쟁 중에 양다리 걸친 놈들이 투쟁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공격을 당합니다.
사람 고쳐쓰는 거 아니라는 말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배신자는 무조건 폐기처분입니다. 고쳐쓸 생각을 말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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