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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 :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여론조사 지지도라는 것은 그냥 나오는 게 아니고
생활 현장 안에서 시민들 사이의 치열한 논쟁이 반영되어서 나오는 거에요.
근데 그 전에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엄청 지지했고, 지방선거 전까지 엄청 지지했던 사람 중에 많은 사람들이
팔짱기고, 심지어 등을 돌리고 같이 욕해요. 그러면 지지율이 방어가 안 됩니다. 방어가.
정책 성과가 나고 막 좋아서 지지율이 오를 때는 그 사람들이 필요 없는 것처럼 보이죠?
근데 정책이 항상 성공할 수는 없기 때문에, 비판받을 소지가 발생해서 지지율이 떨어질 때 받쳐주는 게 그 사람들(민주진영 코어 지지층)이거든요.
그들을 다 배척했습니다.
문조털래유 비방하는 소위 민주당 성향의 정치 비평가들이 자신의 영리영달을 위해서 그렇게 할 때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떨어지는 거에요.
이 위험을 저는 일찍부터 경고해 왔고. 그러나 대통령은 이거를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지방선거 전까지는 높았는데 왜 지방선거 끝나고 나서는 나는 그대론데 지지율이 떨어졌냐?'
이게 대통령 인식이잖아요. 왜 그 생각을 안 해보시는지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참았던 거에요.
지방선거를 앞두고 걱정이 되어서 불만이 있고 의심이 있지만 참았던 거에요.
그리고 지방선거가 끝나고 나서 대통령이 나오셔가지고 두 차례 기자회견,
1주년 기자회견 그리고 유럽 출장 갔다 온 기자회견 하면서 굉장히 오만한 말들을 했거든요.
검찰개혁에 관해서 뭐 "권한을 줬으니 책임도 지겠죠" 이런 말이요. 충격적이었습니다.
언론에서는 보도 안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을 오래전부터 지지했던 사람들에게는 충격적인 말이었어요.
입법권은 자기께 아니잖아요. 무슨 권한을 자기가 누구한테 준다는 거에요?
왕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발언이에요.
내 이 얘기를 매불쇼 와서 했더니 최욱씨가 요건 다 편집해버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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