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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께 잠시 기다리라고 한 뒤 마트에서 현금 3만 원까지 뽑아 봉투에 담아 드렸다고 함
취재진이 가족을 통해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여성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정중히 사양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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