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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특위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명이 반대하고 무소속 의원 3명이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다음 날인 8일 열린 제2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 삭감안이 그대로 확정됐다.
특히 군의회가 앞서 경제 활성화를 이유로 민생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의원 공동으로 발의하고 전원 찬성으로 의결했다는 점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지역에서는 "군의원 모두 찬성해 놓고 이제 와서 없던 일로 하려는 게 말이 되느냐", "국민과의 약속을 가볍게 여기고 명절 전 희망 고문만 남긴 무책임한 처사다", "국민들을 가지고 놀았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의원 연수 취소…사업 재추진 검토
논란은 군의회의 공식 일정으로까지 번졌다. 본회의 다음 날인 9일부터 군의원들과 의회 사무과 직원들이 2박 3일 일정으로 국내 연수를 떠날 예정이었지만 민생지원금 삭감 직후 관련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이 커졌다. 주민 지원을 위한 140억49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삭감한 직후 의회가 연수를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이 이어졌고, 결국 군의회는 출발 당일 연수를 전격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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