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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했지만 슬그머니 물타기 하며 “경찰 견제” 를 들먹이는 가증스러운 혀놀림을 보고, 캡쳐 뜨고 그냥 꺼버렸습니다.
이재명 발언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이승만 때는 경찰이 독재에 부역했다.”
”박정희 전두환 때는 군인이 독재를 했다”
”윤석열 때는 검찰이 수사권으로 횡포를 부렸다”
”제도를 만들어놔도 어쩔 도리가 없다. 상호 견제가 필요하다.”
이 발언이 왜 가증스럽냐면, 이재명 본인이 지명한 국방부장관이 4성 장군 출신입니다.
현역 장성 중에 장관의 후배들이 많다는 거죠.
김용현 때와 똑같아요.
쿠데타가 터진 이유 중 하나가 장관과 같이 근무했던 자들이 군부 안에 똬리를 틀고 있으니 일 저지르자고 꼬드기면 나설 놈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또 현역 후배들과 인맥이 있는 4성 장군을 앉혀버린 겁니다.
장관 임명을 이렇게 해 놓고 “상호 견제”를 지껄이면 안 됩니다.
자기 행동부터 자기 말과 다르잖아요.
그리고 이승만 때 경찰이 독재에 부역했던 건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길러둔 경찰 조직이 그대로 유지됐기 때문인데,
점령군으로 한반도에 들어온 미군이 일제에 부역했던 친일 경찰 간부들을 그대로 불러다 자리를 지키게 했기 때문입니다.
이재명이 법무부 내에 검사들 그대로 놔두고 친윤 딱가리질 하던 놈을 중수청장에 앉히는 거나
미군정이 친일 경찰 간부들 불러다 그대로 재임용한거나
똑같다는 겁니다.
해방되고 일제에 부역한 판사들, 경찰들 모두 아이고 죽었구나 절망하던 때에 미군이 들어와서 모두 원래 자리로 돌아가라고 했을 때 얼마나 감격스러웠겠나요?
지금 검사들 심정이 친일부역자들과 비슷할 겁니다.
수사권 뺏기고 큰 돈 벌 수 있는 길이 막혔다 싶었는데, 악질 검사들 불러다 한 자리씩 주니 검찰청이 2개로 나눠져서 더 커져버렸으니 얼마나 기쁠겠어요.
지가 이 지랄을 해놓고 되도 않는 과거 역사를 들먹이니 역겨운 겁니다. 사람을 졸로 보는 것도 아니고 뭐 하자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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