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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운 전 위원장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전 국무총리)는 1980년대 서울대학교 81학번 동기이자 학생운동을 주도한 핵심 파트너였으나, 정계 입문 이후 각각 보수와 진보 진영으로 갈라선 대표적인 인물들입니다. [1]
두 사람의 관계와 역사적 행보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1980년대 학생운동의 동지 ('오픈짱'과 '언더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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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분담: 서울대 81학번 동기인 두 사람은 학생운동권 내에서 안팎을 나누어 이끌었습니다.
박종철 열사 사건: 1987년 공안당국에 체포된 고(故) 박종철 열사(84학번)가 모진 고문 속에서도 끝까지 소재를 숨겨주며 지키려 했던 선배가 바로 박종운이었습니다. [1, 2]
2. 정계 입문 이후 엇갈린 정치적 행보
두 사람은 1990년대 중후반 이후 완전히 정반대의 길을 걷게 됩니다. [1, 2]
구분김민석박종운정치 성향진보 / 민주당계 정당보수 / 국민의힘계 정당정계 입문1996년 김대중 총재의 발탁으로 평화민주당에 입당, 386 세대의 대표 주자로 성장2000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보수 진영으로 전향주요 이력제15·16·21·22대 국회의원, 국무총리(2025~2026), 더불어민주당 당대표(2026~)한나라당 부천오정 지구당 위원장 출마,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2024~)
과거 군사정권에 맞서 함께 민주화운동을 이끌었던 두 주역이 시대가 변함에 따라 진보의 중심축과 보수의 길로 갈라지면서, 한국 현대사 속 '86 세대'의 분화와 명암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두 인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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