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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집에 남친 불러 '애정행각'…직원 잇단 일탈에 결국 '폐업

입력 2026-09-17 14: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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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집에서 4년간 일한 여직원은 매장에 자신의 남자친구를 불러 애정행각을 벌였다.


매장 폐쇄회로(CC)TV에는 직원이 계산대 아래 사각지대에 은색 돗자리를 깔고


남자친구와 함께 누워 있거나, 남자친구의 다리 위에 앉아 있다가


손님이 오자 황급히 일어나는 모습 등이 담겨 있었다.

남자친구는 매장에 머물며 손님 계산까지 대신하고 있었다.


A씨는 "중년 남성이 계산을 잘못하는 것 같다"는 손님의 말을 듣고


CCTV를 확인했다가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A 씨가 이유를 묻자 직원은 남자친구에게 선풍기를 틀어주기 위해 그랬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A 씨는 선풍기가 높은 선반 위에 있어 당시 행동을 설명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직원은 면담 과정에서 "법적으로 가면 우리가 이긴다", "남자친구가 힘이 세다"는 취지의 말을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A 씨는 고소를 결심했고 직원에게 대체 인력을 구할 때까지 근무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직원은 다음 날부터 출근하지 않았다고 한다.

잇따른 직원들의 문제로 큰 충격을 받은 A 씨는 결국 떡집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A 씨는 직원들에게 금전적인 도움까지 챙겨주며 지내왔던 만큼 배신감이 더욱 컸다고 토로했다.

특히 어린 자녀를 키우면서 새벽부터 매장을 운영해 온 상황에서 직원 문제까지 반복되자 더 이상 가게를 운영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당 떡집은 매물로 나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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