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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종합해 보면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을 방어해줘야 할 핵심 지지층이 이탈하면서 매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셈이다.
즉, '외연 확장'이 문제가 아니라 '지지층 결집'부터 먼저 다시 해야 할 판이다. 핵심 지지층이 떠나게 된 이유는 소위 뉴이재명 세력들 때문으로 보인다. 이들이 '문조털래유' 등의 멸칭을 쓰며 당 내에서 분열을 일으키고 전통적 지지층들을 모욕하는 발언을 하고 있으며 일부 민주당 정치인들이 이들과 야합하는 모습을 보이자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떠났다는 것이다.
개혁이 미진해진 것 역시 지지층이 떠나게 된 원인으로 보인다. 이재명 정부는 검찰 정권이었던 윤석열 정부를 엎고 들어선 만큼 검찰개혁은 필수 과제였으나 1년 3개월이 지나도록 검찰개혁은 완수되지 못했고 최근 공소청 직제안 등으로 인해 도리어 검찰개혁 역행 우려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이같은 잡음에도 여당은 '반명'으로 낙인 찍힐까 두려워 제대로 된 비판을 하지 않았다.
검찰개혁 뿐 아니라 부동산 개혁, 언론개혁 등 역시도 여론 악화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세제 개편안은 강남3구 부유층의 '민원'을 여론으로 착각한 민주당 지도부로 인해 후퇴했으며 언론개혁은 아예 목소리조차 나오지 않고 있는 중이다. 개혁을 기대했던 민주당 지지층들이 이탈하기 좋은 부분이다.
그 밖에 인사 논란과 호르무즈 해협 파병 논란도 한몫했을 것으로 보인다.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과 잡음들 역시도 마음이 떠나게 만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구에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는 대통령과 민주당의 태도 역시 지지층들의 마음이 떠나게 만든 요인이 됐다고 보인다.
결국 원인을 분석해 보면 민주당 내부에 도사리고 있는 일부 세력들이 자신들과 결이 조금만 다르거나 이재명 대통령에게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면 '반명'으로 낙인을 찍으려 드는 등 횡포를 부리고 있기에 개혁 속도는 미진해졌다. 또 일부 정치인들은 이 뉴이재명 세력들에 편승해 개혁보다는 '자기 정치'를 하기 급급하니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속담처럼 지지자들이 떠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9일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민주당의 중도 보수로의 확장, 존중한다. 성공해야 한다. 그러나, 너무 멀리 가지는 마시라. 국민은 민주당의 개혁 의지를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일침한 것이 바로 지금의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외연 확장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내부 단속이 우선인 상황이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52314)
이재명이 기자회견에서 내부가 아닌 외부를 들먹거리면 지지율 하방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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