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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李대통령 긍정 38.1% vs 부정 59.8%…부정 60% 육박

입력 2026-09-09 08: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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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38.1%로 낮아지고 부정평가는 59.8%로 60%에 근접했다. 최근 본보 정례조사에서도 긍정평가가 수치상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직전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0.8%포인트(p) 낮아지고 부정평가는 1.9%p 높아졌다. 전남광주·전북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부정평가가 60%를 넘었고, 전 연령대에서도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38.1% vs 부정 59.8%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매우 잘하고 있음' 24.6%, '잘하고 있는 편' 13.5%였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못하고 있음'이 49.3%로 절반에 육박했고 '잘못하는 편'은 10.4%였다. 모름은 2.1%였다.

직전 8월 22~24일 조사에서 긍정 38.9% vs 부정 57.9%였던 것과 비교하면 긍정은 0.8%p 낮아지고 부정은 1.9%p 높아졌다. 긍·부정 격차도 19.0%p에서 21.7%p로 2.7%p 벌어졌다.

본보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7월 중순 49.4%에서 7월 하순 47.4%, 8월 초 42.9%, 8월 하순 38.9%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 38.1%를 기록했다. 7월 중순과 비교하면 11.3%p 낮은 수치다.

개별 조사 사이의 작은 증감 자체보다 최근 여러 차례 조사에서 긍정평가 수치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 호남 제외 모든 권역서 부정 60% 넘어...중도층도 56.3%

권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부정평가가 60% 이상이었다.

대전·세종·충청은 긍정 31.0% vs 부정 68.3%로 부정평가 비율이 가장 높았다. 부산·울산·경남(PK)은 33.8% vs 63.5%, 강원·제주는 35.6% vs 62.6%, 인천·경기는 37.0% vs 61.5%였다.

서울은 긍정 37.5% vs 부정 60.4%, 대구·경북(TK)도 33.9% vs 60.4%였다. 전남광주·전북에서는 긍정 62.9% vs 부정 35.1%로 다른 권역과 반대 흐름을 보였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18~29세는 긍정 30.2% vs 부정 68.7%로 부정평가가 38.5%p 높았다. 30대도 긍정 34.6% vs 부정 63.3%로 부정평가가 60%를 웃돌았다.

40대는 긍정 42.3% vs 부정 54.7%, 50대는 43.0% vs 55.6%였다. 60대는 긍정 36.0% vs 부정 61.0%, 70세 이상도 40.6% vs 57.3%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긍정 35.1% vs 부정 63.8%, 여성은 긍정 41.0% vs 부정 55.9%였다.

이념 성향별 중도층에서는 긍정 41.0% vs 부정 56.3%로 부정평가가 15.3%p 높았다. 진보층은 긍정 68.8% vs 부정 29.9%, 보수층은 긍정 11.5% vs 부정 87.8%로 평가가 크게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긍정 75.1% vs 부정 24.0%,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 5.0% vs 부정 93.4%였다.

무당층에서도 긍정 21.5% vs 부정 71.8%로 부정평가가 70%를 넘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긍정 24.4% vs 부정 69.8%였지만 조사완료 사례수가 49명으로 적어 세부 수치 해석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 민주 42.5% vs 국힘 38.5%…격차 4.0%p

함께 조사한 정당 지지도는 민주 42.5% vs 국힘 38.5%로 양당 격차가 4.0%p였다.

직전 조사에서는 민주 43.9% vs 국힘 37.3%였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은 1.4%p 낮아지고 국민의힘은 1.2%p 높아지면서 양당 격차는 6.6%p에서 4.0%p로 줄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지지도가 44.3%로 국민의힘 28.9%보다 15.4%p 높았다. 반면 같은 중도층의 이 대통령 국정평가는 긍정 41.0% vs 부정 56.3%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중도층의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는 부정이 과반을 기록했다. 중도층에서 대통령 국정평가와 여당 지지도가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인 대목이다.

◇ 8·30 개각 이후 첫 조사…국정 긍정 38.1%

이번 조사는 이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개각을 단행한 이후 실시됐다.

개각과 함께 인사청문회, 민생·경제 및 부동산 등 주요 현안을 둘러싼 정치권의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또는 부정 평가한 이유를 별도로 묻지 않았다. 따라서 개각이나 인사, 경제·민생, 부동산 등 특정 현안을 이번 국정평가 변화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연결해 해석하기는 어렵다.

이번 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6년 9월 5~7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2001명(총 통화시도 4만9846명, 응답률 4.0%)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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