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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_TGmWDKiU0?t=3183
최강욱 의원: 그러니까 이게 참 생각이 왜들 그러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제 얘기를 해서 죄송합니다만 많은 분들이 무슨 "왜 인사 검증에 동의 안 했냐", "어차피 안 될 건데 들러리를 서기 싫어서 그런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판단을 하시던데요.
그렇게 단선적으로만 보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 생각을 했어요. 이게 제가 만약에 국민 추천을 통해서 후보가 됐고, 그래서 인사 검증까지 동의해서 다 받았어. 그럼 다 알려질 거 아니에요? 그게 언젠가는 사람들이 다 예상하는 거고.
그 네 명 안에 들어가는데 최강욱을 뽑지 않았어. 그런데 네 명 안에도 못 들어갔어, 예를 들어서.
아니, 그러니까 여러 경우의 수를 얘기하는 거예요. 네 명 안에 못 들어갔어.
그러면 "어이구, 최강욱이는 저 안에도 못 낄 정도로 중수청의 방향하고는 안 맞는 사람이구나"라고 판단할 거란 말이에요.
그 네 명에 들어갔는데 또 안 됐어. 그럼 나머지들이 다 검사 출신이야. 그리고 그중에 김지용이가 됐어, 내가 떨어지고. 그럼 얼마나 또 그거 가지고 파란이 많겠어요.
그러니까 저는 제 나름대로 그 걱정을 했다고. 괜히 이게 되면은... 또 되면 무슨 문제가 되겠어요?
되면은 정치인 출신이기 때문에, 어쨌거나 내가 아무리 정체성을 부정한다고 해도 바로 전까지 국회의원이었던 사람이 수사기관의 장이 된다고 하는 건 모양새가 예쁜 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제 그런 데서 오는 부담, 여러 가지로 내가 돼도 문제고 안 돼도 문제고 거기 끼어 있는 거 자체가 굉장히 부담이 되겠더라고요, 대통령이나 정부에.
그래서 '아니, 그러느니 처음부터 내가 안 했다고 해야지 얘기가 간단하게 끝나지, 다른 얘기를 자꾸 만들 필요가 없다' 이렇게 생각을 했거든요.
그러면 저 같이 그냥 일개 민간인도 그런 나름대로의 생각을 해서 그런 결정을 하는데, 아니 지금 국정을 핵심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당 의원들은 나보다는 그래도 더 많이 걱정하고 생각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이 상황에서 왜 이게 지금 직제령이 이렇게 나왔고, 중수청장 후보자는 왜 적합하지 않은지, 왜 맞는지 이런 얘기를 해야죠.
글쎄 김지용이는 그냥 윤석열이를 지키는 데 앞일선에서 뛰었던 사람이란 말이에요. 그 하나씩 하나씩 다 드러나도... 그럼 이게 안 나올 수가 있나? 정진웅 독직폭행 사건 기소됐을 때 그때도 연루됐다는 얘기가 나오던데, 대검 형사부장이기 때문에 안 낄 수가 없어요. 대검 형사부장이라는 건 검찰총장의 손발이에요, 손발.
나중에 김오수가 총장할 적에 이제 형사부장이었는데, 그때 저 저희가 주도했던 그 검찰 수사 범위 두 개만 남기고 다 없애려고 하다가 두 개 남은 거 '등' 자 넣어 가지고... 그때 연판장 돌리고 또 지랄들 했거든요. 그 주동자급에 한 사람이라고요, 김지용이는.
박시영 : 김학의 그것도 뭐 있다면서요?
최강욱 의원 : 다 여러 가지로... 그러니까 형사부장이 다 지휘했겠네.
다른 거 다 떠나서 그때 검찰개혁 법안 통과시킬 때 취지가 뭐였어요? '수사권은 박탈해야 된다'라는 거였잖아요.
그러다가 뭐 이러저러한 거에 물타기가 되긴 했지만, 그거에 정면 반발했던 사람을 수사·기소 분리의 결과물로 만든 조직의 초대 수장으로 하면 어떡하냐고. 이게 그러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그리고 이게 또 참 걱정스러운 게, 지금 법조계에서 무슨 얘기가 나오냐면 이 사람이 성대(성균관대) 출신이거든요.
김지용이가 현직에 있을 때 김지용이를 제일 이렇게 챙겨주고 끌어줬던 사람이 오광수 전 민정수석이에요. 성대 출신이거든.
그러니까 이제 '오광수의 향기가 풍긴다' 이런 걱정을 하는 거예요.
말하자면 정부에 부담을 주고 떠난 사람이 지금도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의견을 낸다는 거냐라는 식의 오해까지 지금 나오고 있다고요.
근데 그거를 아니, 나도 듣는 얘기를 의원들이 못 듣고 있어도 문제인 거고, 알고도 가만히 있다는 거는 의원들도 의원이지만 이건 청와대에서 지명하는 거 아닙니까?
사실상 제청을 장관이 하지만 청와대 의중이 담긴 거잖아요, 중수청장은. 그럴 수밖에 없죠.
그런데 적어도 공소청법, 중수청법 그렇게 시끄러울 때, 그 다음에 형사소송법 시끄러울 때 어쨌거나 이걸 다 국민 뜻대로 통과시켰다고 하는 사람들이잖아요?
심지어는 "너 왜 미적거렸냐" 하니까 "나는 5월 달부터 하자 그랬는데 정청래가 미적거렸다" 막 그렇게 손가락질하던 사람들 아니에요? 그런데 조용하잖아.
그러면 그거와 반하는 지금 상황이 있으면 시끄럽게 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리고 자기가 모르는 일도 아니고 다 관련돼 있었던 사람들이란 말이에요.
기자들은 왜 안 물어? 김민석한테, 김민석 당대표한테도 이거 계속 물어야 하잖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상황에 대해서?"
최강욱 의원 : 아이, 같은 편인데 왜 물어?
박시영 대표 : 그러게 말입니다. 진짜
최강욱 의원 : 그거 안 물어본 게 뭐 어제 오늘이에요? "텔레그램 어떻게 된 것 입니까?" 한번 물어보고 말잖아.
그러니까 이게 참 뭔가 되게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는 거예요.
박시영 대표 : 지금 같은 최강욱 의원님의 이야기를 재래식 언론이 써야 하거든요? "민주당 당대표나 지도부는 이 문제에 대해서 지금 아무런 입장을 내고 있지 않다." 써야지
최강욱 의원 : 하다못해 조선일보놈들이 욕이라도 해야 돼. "지들이 한 법하고 반대되는 사람 해놓고 이거는 뭐 하자는 거냐?" 옛날에 그런 거 많이 했잖아. 근데 안 하잖아요.
이혜연 과장 : 이대로면 중수청장 인사청문회가 세상에서 가장 조용하게 넘어간 인사청문회가 되겠는데요?
최강욱 전 의원: 아니, 이제 중수청장을 가지고 저렇게 기사가 안 나오고... 법무부 장관 나오는 거에 지금 1000/1 도 안 나올 걸? 중수청장 가지고 저기 하는 거는, 그러니까 의도가 명백히 보이잖아요. 어쨌거나 검사 출신 아닌 사람이 법무부 장관 되는 거는 온갖 수단을 써서 막아야 되는 거고, 얘네들은 지금 '중수청에 검찰 출신이 가는 거는 어떻게든 지켜야 된다' 이제 이런 게 있는 거지.
박시영 대표 : 그러니까 그런 모습들로 지금 이어지는데,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가 없다는 거를 여실히 드러낸 거 아닙니까, 솔직히?
최강욱 의원 : 결과적으로 그렇게 해석될 수밖에 없죠. "대통령 령 가지고 하더니 이제 사람 가지고 또 마지막에 그렇게 하는 거냐?" 이제 이런 얘기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 왜 이런 상태를 다 알면서 입 다물고 이렇게 방치하고 있는 것인지. 이럴 때 나와서 얘기를 하면서 "대통령 뜻이 이렇게 돼서 법을 다 통과시켰는데 왜 이런 사람을 추천하냐"고 윤호중을 역적이라고 하고 막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진정한 간신이라면 왜 가만히 있어? 이럴 때는 또...
박시영 대표 : 권모술수
최강욱 의원 : 그러니까 내가 자꾸 그런 말이 떠올라서...
박시영 대표 : 참 이게 잘 안 보여, 길이.
최강욱 의원 : 그나마 희망적인 거는, 김지용이는 뭐랄까 자기 생각이 강하다기보다는 시류에 편승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나마 그건 높게 산 거야. 그렇게 해석이 된다, 그거 아니면 해석될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나마 장점이 있다면...
박시영 대표 : 근데 개인적으로 그 네 명 있었잖아요. 저희가 잘 모르니까 추천됐던 사람들 중에서 가장 문제 있었던 사람이 개인적으로 보시기에 김지용이었습니까?
최강욱 의원 : 그렇죠. 그간의 행적으로 봐서는 가장 문제 있었던 사람이 1등으로 된 거지 (웃음).
참고로 위 본문에서 최강욱 의원이 인용한 간신은 전우용 교수님의 발언에 의미를 인용한 겁니다

공소청/중수법 TF에서 1차 법안 만들어 제출했을때 모두가 경악했고 그나마 당과 협의해서 고쳐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었죠
이후 2라운드 형소법이 남았는데 느닷없이 형소법은 제출하지 않을테니 국회에서 니들이 알아서 빨리 하든가 말든가 라며 시간 질질 끌다가 국회로 넘겼고 (TF에 형소법 관련해서 법안을 마련한것이 있는지 안이 없다면 적어도 내부 논의자료라도 달라고 이미 정보공개 청구 진행중)
그러다 정부에서 주말에 나온 시행령 개정안이 검사 정원은 고대로 Yuji하고 직제안은 보면 제 2 검찰정을 만들겠다로 밖에 안보이고
거기에 초대 중수청장은 검찰의 직접 수사권 폐지를 열열히 날뛰며 반대해온 작자를 지명 ㅋㅋㅋㅋㅋ
참 돌아가는 꼬라지 가관이네요
제발 뉴벌레님들 여기에 대해 쉴드 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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