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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늑대와 까마귀
얘네들이 왠 공생관계나싶지만
까마귀는 스캐빈저, 늑대는 사냥꾼의 역할을 분담하여 팀을 이룬다

그 후 늑대가 사냥에 성공하면 까마귀는 늑대 곁에서 사냥감을 섭취하면서 배를 채움

그럼 단순히 늑대가 호구당하는 입장아닌가싶겠지만 늑대도 병신은 아닌지라 까마귀를 이용해먹는다
그건 바로 경보의 역할
늑대가 한창 사냥감을 먹고 있거나 사냥을 하는동안
까마귀는 늑대 주위를 날아다니면서 일종의 정찰기가 되어
주변에 곰이나 표범등 늑대를 이길 수 있는 천적이 나타나면 경고의 울음소리를 날리는 조기경보기 역할을 한다

또한 늑대와의 파트너쉽이 잘 형성된 까마귀들은 늑대가 노리는 먹잇감들을 잘 캐치해서
사슴이나 엘크같은 대형 먹잇감들을 발견하면 늑대에게 알려주고 위치를 전파해준다고

심지어 여기서 더 발전한 까마귀들은 아예 늑대무리의 하나의 구성원으로 여겨져서
어린 새끼늑대들과 놀아주는 일종의 보모 역할도 한다고 한다

이렇게 어릴때 쌓은 유대감을 가지고 자라면 나중에 해당 늑대가 떠날때 같이 놀던 까마귀도 같이 떠나서
좋은 공생관계를 유지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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