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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일대 [연합뉴스/두산에너빌리티 TV 유튜브 캡처]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이 근무했던 네팔 수력발전소의 터널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네팔군은 네팔 구조대가 현지시간 31일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어퍼트리슐리-1 발전소의 터널에서 시신 한 구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팔군은 이어 구조대에 참여한 중국 터널 전문 구조팀이 터널 안 약 3백m까지 진입해 수색 작업을 벌여 시신을 찾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희생자의 국적 등 신원 정보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발전소는 한국남동발전·두산에너빌리티가 건설하던 곳으로, 실종된 한국인 9명도 이곳에서 근무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네팔 독립발전사업자협회의 모한 쿠마르 당기 회장은 어퍼트리슐리-1 발전소에서 576명의 연락이 두절됐으며 이 중 약 3백 명이 터널 안에 갇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네팔 구조대는 이 발전소의 트리슐리강 하류에 위치한 트리슐리 3A·3B 수력발전소 터널에 1백여 명이 갇힌 채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구조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 MBC&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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