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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시트에 화상입은 차주 집단 소송 제기

입력 2026-08-23 13: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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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의 시트 배지가 차주의 피부에 'AMG 로고'를 새기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AMG 차주 2명은 시트 상단에 부착된 금속 재질의 AMG 배지가 햇빛에 과도하게 달궈져 화상을 입었다며 메르세데스-벤츠 USA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원고 중 한 명은 2026년형 메르세데스-AMG E클래스에 민소매 차림으로 탑승했다가 등에 1~2도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피부과 진료 기록에는 상처가 AMG 로고 형태로 남았다는 의미의 'AMG inscribed'라는 표현까지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다른 차주 역시 야외에 주차했던 차량에 탑승하는 과정에서 달궈진 배지에 어깨가 닿아


AMG 로고 모양의 화상 흔적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두 차주는 해당 금속 배지가 탑승자의 등이나 어깨에 직접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설치됐음에도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치료비와 정신적 피해 등에 대한 배상은 물론, 다른 차주들의 배지를 무상으로 제거하거나 안전한 부품으로 교체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현재 집단소송 승인을 요청한 초기 단계로, 배지의 결함이나 메르세데스-벤츠의 책임이 법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측 역시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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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3 14: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