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봉

이상호 고발뉴스의 똥볼이 역대급인게

입력 2026-08-20 1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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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뭐 그럴수있습니다 생각했었습니다


다소 민감한 주제로 발생한 해프닝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상호가 팩트체크도 안하고, 반론권도 제공 안하고 오보를 낸거 그럴수 있습니다

흔한건 아니지만 뭐 없던 일도 아니니까

보통 이런경우 오보임을 인정하고 사과 및 정정보도를 한다

혹은 언론중재위원회에 회부하거나 민사소송으로 가는게 일반적 입니다.

근데 여기서 이상호가 역대급 똥볼을 차버린건

바로 제보자가 시몬이라고 알려줬다는 점입니다.

한국기자협회 (20.08.2026 07_50).png

한국기자협회 윤리강령 입니다

제 7조 보시면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취재원을 보호한다

물론 현실적인 구속력은 없고 선언적 의미만 있을뿐이지만

윤리강령을 정면으로 위배한거죠

처음 봤습니다

기자가 지 소송걸릴까봐 취재원 불어버리는거 진짜 처음 봤습니다.

기자가 취재원 보호를 위해, 취재 수첩이나 컴퓨터를 보호하기 위해

압수수색영장을 들고온 수사관들에게 저항하는 모습은 여러차례 봐왔지만

지가 오보 내고 뒷수습 불가하다고 취재원 불어버리고 지만 쏙 빠져버리는 일

어떤의미로는 대한민국 언론 역사에 이정표를 세운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국의 경우엔

취재원을 보호하기 위한 법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엔 실정법이 없구요 다만 취재원을 보호하지 않아서 구속된 사례도 없습니다

소송이 들어가도 기자에게 취재원을 공개하라는 소송을 들어가진 않습니다.

취재원을 보호하는건 기자로서 너무도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기레기들이 많지만 어떠한 기레기도 본인 취재원 공개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근데 짬밥 30년 경력의 기자가 취재원을 불어버리는 전무후무한 일을 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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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0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