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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대표 인생은 한방이야 ㅋㅋㅋ 작물하면 바로 인삼이었음
뭐 인삼하면 대부분 임상옥이나 그냥 대표 상품작물? 이정도로 교과서에서 나올텐데
이게 존나 레버리지 상품이었음
개성 쪽에서는 상인들이 자본을 넣어 삼포, 그러니까 인삼밭을 경영했고,
인삼을 홍삼으로 가공해 청나라에 수출했음
근데 이게 리스크도 존나 컸음
인삼은 심고 다음 해 바로 팔아먹는 작물이 아니라 보통 4~6년을 묵혀야 수확할 수 있었고,
그동안 땅값,노동력, 해가리는 시설,관리비가 계속 들어갔음
잘 되면 대박이고
병해,돚거,관리 실패 터지면 몇년치 돈이 공중에서 사라지는 거였음
그외에도 홍화라는 꽃이 있는데
이게 조선시대 빨간색 염료로 사용되던 작물이었음
1400년대에 잇꽃 1근이 쌀 1섬 값이었을 정도로 대박 작물이었는데
꽃잎에서 색을 뽑아야 하니 수확과 가공이 까다롭고,
꽃 자체도 땅과 기후를 심하게 타다보니
대량 재배와 수율 보장이 잘 안되는 데다가
품질이 나쁘면 염료값이 떨어짐
그래서 성공하면 비싼 붉은색 물감과 연지 원료가 되지만,
실패하면 그냥 빨간꽃 이쁘네 ㅋㅋ 로 0원 되는거라
얘도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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