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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암살 위협에 혼자 도망 - 기자들과 백악관 관계자들은 미끼로

입력 2026-08-17 13: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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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포스트'는 1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튀르키예 '기내식 운반 트럭 탈출'에 놀라운 전말이 공개됐다"며 "이란을 속이려 에어포스원 버리고 갈아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에 대해서는 "묘기 같은 탈출이었다"고 표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지난달 8일 트럼프 대통령의 튀르키예 출국 과정에서 비롯됐다. 당시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용기인 구형 에어포스원에 탑승해 영국까지 이동할 것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공지와 달리 군용기인 C-32A에 탑승해 목적지에 도착했다. 카메라 앞에서 구형 에어포스원에 탑승하는 모습을 보인 뒤, 비행기 반대편 문으로 연결된 기내식 운반 트럭의 컨테이너에 몰래 올라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비행기 교체 사실을 알지 못했던 백악관 기자단은 예정대로 구형 에어포스원에 몸을 실었다. 여기에 일부 백악관 관계자들까지 동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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