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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직전 다리 밑에세 구조된 꼬물이들

입력 2026-08-12 05: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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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지기 직전 하천 다리 밑에서 구조된 강아지들이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8일 동물보호단체 CRK(씨알케이)에 따르면 지난 6월 경기 고양시 한 하천 다리 아래에서 어미견 한 마리와 갓 태어난 새끼 6마리가 발견됐다.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는 곳에서 어미견은 비와 더위, 굶주림을 견디며 홀로 새끼들을 돌보고 있었다. 구조가 늦어질 경우 보호소로 옮겨져 안락사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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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은 기본 건강검진과 구충을 마쳤으며 성장 과정에 맞춰 예방접종과 중성화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 이천에 있는 CRK 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다.

최혜리 CRK 대표는 "위태로운 하천 다리 밑에서 태어난 새끼들이 이제는 편안한 공간에서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다"며 "강아지의 성장 과정과 성견이 된 이후의 삶까지 책임질 수 있는 가족들의 신중한 입양 신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어 "구조는 위험한 장소에서 데리고 나오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며 "쵸이와 츄이, 쵸비, 큐리, 제리가 평생 사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입양 문의는 동물보호단체 CRK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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