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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 경선 당시
이재명 대표가 패배했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당내에 우호적인 기반과 지지 세력이 턱없이 부족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하지만 그 패배의 과정을 되짚어볼 때,
부차적이면서도 치명적이었던
또 하나의 요인을 외면할 수 없습니다.
바로 당시 이재명 대표의 핵심 지지 모임이었던
'손가혁'의 자멸적인 행태였습니다.

당시 손가혁은 대선 승리에 보탬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해가 되는 행동만을 거듭했습니다.
선거 전략상 오판이었던 오렌지색 상징색 채택 과정에서도 제대로 된 직언은커녕 오히려 이를 맹목적으로 장려했고, 쓴소리를 하는 이들을 '세작'으로 몰아세우는 폐쇄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급기야 경선 패배가 확실시되자, 이재명 대표의 거듭된 만류에도 불구하고 안철수를 연호하고
부정선거를 외치는 등 상식 밖의 돌발 행동과
해당 행위를 일삼았습니다.

이런 행동은 최근 ‘뉴이재명'의 행보와 상당히 비슷합니다.

대선이 끝난 뒤 이 이름은 더 이상 정치적 자산이 될 수 없는 무거운 부채로 전락했고, 결국 이재명 대표 측은 명칭과 깃발을 공식적으로 거두며 자진 해산의 길을 택했습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했던 이들은 2017년 대선 직후 세 갈래로 사분오열 흩어졌습니다.
첫째는 이재명 대표의 "문재인 후보를 도와 정권교체를 이루자"는 메시지를 충실히 따르며 민주당에 잔류한 온건파 당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문재인 캠프를 지원하며 정권교체에 기여했고, 훗날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와 대선 후보, 당 대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든든한 당내 핵심 지지 기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반면, 경선 결과에 끝까지 불복한 강성파들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거나 당을 떠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로부터
"내 이름을 도용한 가짜들"이라는 강한 경고를 받으며 완전히 절연당했습니다.


끝으로 민주당에 잔류했으나 경선 당시의 앙금을 털어내지 못한 일부 세력은 온라인상에서 문재인 후보와 친문 진영을 향한 네거티브 공격에 몰두했습니다.


사라진 줄 알았던 손가혁이
'뉴이재명'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민주당의 정신을 인정하기는커녕 오히려 훼손하고 있으며,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도를 넘은 조롱과 폭력적인 행태는 일베와 다를바
없습니다.
민주당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경계해야 할 가장 극성스러운 지지층의 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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