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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92억들어간..
혈세남아도는듯..
https://v.daum.net/v/20260718124957790?x_trkm=t
[현장 카메라] 혈세 92억 삼킨 부천 동춘서커스장 “20여년 째 공사만…” [영상]
한왕희2026. 7. 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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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서커스장 건립 사업은 2004년 부천시가 동춘서커스단과 건립 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109억 원, 이 가운데 동춘서커스단이 79억 원을, 부천시가 30억 원을 각각 부담하기로 했다.
같은해 11월 서커스장은 약 2천여 평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착공했지만, 서커스단 측이 경영난을 이유로 투자를 철회하면서 사업은 차질을 빚었다.
결국 시가 공사비를 전액 부담하며 사업을 이어갔고, 서커스장 완공을 위해 투입한 예산은 시비 82억 원과 도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 92억 원에 달했다.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던 2008년, 시는 서커스장 활용 방안을 모색했지만 서커스 공연에 특화된 내부 구조 탓에 대안을 찾지 못했고 결국 공사는 공정률 약 80%에서 중단됐다
이렇게 방치되던 동춘서커스장에도 한때 변화의 기대는 있었다. 2016년 부천시가 한 건설사와 이 일대 부지를 복합 개발해 쇼핑몰을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하며 철거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인근 상인들의 반발 속에 끝내 무산됐다.
지금은 철거도 쉽지 않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시가 직접 철거에 나설 경우 약 3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동춘서커스장은 이렇게 20여 년 넘게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
서커스장 바로 옆 한옥체험마을도 비슷한 처지다.
시는 2008년 전통공예를 전승·발전시킨다는 목적으로 26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 이 부지에 한옥 9채와 무형문화재 전시관 등을 조성했다. 하지만 개장 초기부터 이용객이 저조해 결국 매각 대상에 포함됐다.
서커스장과 한옥체험마을에 투입된 시민들의 혈세는 총 130억 원, 시민들은 전형적인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다.
현장 인근을 지나던 한 주민은 "우리 동네에 서커스장이 공사 중인 줄도 몰랐다"며 "막대한 세금이 들어갔는데 지금처럼 흉물로 방치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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