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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시팍티누스(Xiphactinus audax)
백악기에 살았던 짱짱 센 물고기로서,
크기는 5~6m 정도로 백상아리와 맞먹는 데다 몸은 존내 딱딱한 피부로 싸여 있으며 시속 60km의 빠른 속도로 헤엄칠 수 있었음


씹사기 신체능력만이 아니라
표독하기 짝이 없는 개붕이급 와꾸와,
배가 찢어질 때까지 먹잇감을 집어삼키는 개붕이급 식탐까지 보유한 어자강 그자체였음.
지금 존재했다면 백상아리, 범고래도 찢는 오대양의 포식자로 당당히 군림했을 것임




하지만 당시 백악기는 지금보다 훨씬 더 따뜻하고 산소농도가 높은 "슈퍼 온실" 상태였기 때문에..
크레톡시리나 같은 초대형 상어들이나 (백상아리 로이더 버전)
모사사우루스류 플리오사우루스류 같은 흉악한 헤비웨이트 포식자들이 있었음.

그래서 크시팍티누스는 저 스펙을 가지고도 생태계 대장 노릇을 하지 못했음..
실제로 당시 대형상어 화석을 보면 잡아먹힌 크붕이 조각이 뱃속에서 발견되곤 함.
여러모로 비운의 포식자라고 할 수 있다.
호날드 같은 존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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