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봉

전교에서 5등인데 반에서 5등인 물고기

입력 2026-07-16 22: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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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시팍티누스(Xiphactinus audax)

백악기에 살았던 짱짱 센 물고기로서,
크기는 5~6m 정도로 백상아리와 맞먹는 데다 몸은 존내 딱딱한 피부로 싸여 있으며 시속 60km의 빠른 속도로 헤엄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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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사기 신체능력만이 아니라

표독하기 짝이 없는 개붕이급 와꾸와,

배가 찢어질 때까지 먹잇감을 집어삼키는 개붕이급 식탐까지 보유한 어자강 그자체였음.

지금 존재했다면 백상아리, 범고래도 찢는 오대양의 포식자로 당당히 군림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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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시 백악기는 지금보다 훨씬 더 따뜻하고 산소농도가 높은 "슈퍼 온실" 상태였기 때문에..

크레톡시리나 같은 초대형 상어들이나 (백상아리 로이더 버전)

모사사우루스류 플리오사우루스류 같은 흉악한 헤비웨이트 포식자들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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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크시팍티누스는 저 스펙을 가지고도 생태계 대장 노릇을 하지 못했음..

실제로 당시 대형상어 화석을 보면 잡아먹힌 크붕이 조각이 뱃속에서 발견되곤 함.

여러모로 비운의 포식자라고 할 수 있다.





호날드 같은 존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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