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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굽은 할머니 한분이 박스를 수레에 잔뜩 싣고 힘겹게 끌고가던 중
중학생으로 보이는 학생이 다가와 "할머니! 제가 도와 줄께요"하며
한 쪽 수레에 손을 내밀어 밀어준다.
세상엔 나쁜 사람보단 따듯하고 좋은 사람들이 더 많아서 살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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