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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축과 재건축'
귀에 쏙쏙 박히는 비유였지만,
너무 쉽게 설명하려다 보니 가장 중요한 지점이 누락됨.
언뜻 '재건축'이라고 하면 '증축'의 대안이 될 수도 있다는 착각이 드는데,
지지자의 집은 실제 건축과는 달리
설계한 대로 지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음.
기존 집보다 작아질 수도 있고 심지어는 완공이 되지 않을 수도 있음.
따라서 '재건축'은 지지율 반등이 필요한 시점에나 고려해볼 일이지
지지율이 안정적으로 상승하거나 유지하고 있는 국면에서는
불필요한 리스크를 감수할 필요가 없으므로
결코 대안이 될 수가 없음.
그러므로 재건축을 주장하는 자가 내분을 일으키는 범인임.
재건축을 하면 집이 작아지는 한이 있더라도 '명의'는 바꿀 수 있으니까.
그런데 '명의'를 바꾸고 싶은 사람이 이미 큰집으로 옮긴 대통령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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