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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일어난 사건.gif

입력 2026-07-01 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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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8시 42분께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을 출발해 마포역 방향으로 달리던 열차 안에서 방화범 원모(67) 씨가 페트병에 담긴 휘발유를 바닥에 쏟는다.

조용하던 열차 안이 아수라장으로 변하는 건 순식간이었다. 이상함을 직감한 승객들은 소리를 지르며 급히 다른 칸으로 대피했고 임산부는 미끄러운 바닥에 넘어져 신고있던 신발이 벗겨져지만 그대로 자리를 피했다.

곧이어 원씨는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그는 아내와의 이혼소송에서 패소해 재산분할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이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대중교통인 지하철에 방화를 하면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자기중심적, 피해망상적 사고가 방화로 이어진 것이다.

출처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519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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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1 1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