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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군화 한 짝에 광주 발칵…잇따르는 5·18 조롱 의혹

입력 2026-07-01 0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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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의 5·18 민주화운동 관련 안내 표지판에 군화 한 짝이 걸려 있는 것이 발견돼 관계 당국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30일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이날 광주 동구 대인동 광주은행 본점 인근 교차로 전봇대에 설치된 안내 표지판에 군화 한 짝이 걸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군화가 걸린 곳은 5·18 사적지 제3호인 옛 광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조성된 ‘오월길’ 안내 표지판이다.

“5·18 조롱 의도 있었는지 조사”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은 계엄군을 상징하는 군화를 이용해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려는 의도가 있었는지 등을 포함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특히 최근 스타벅스의 ‘탱크 데이’ 행사와 고교 야구부의 ‘스타벅스 가자’ 응원 구호 등 5·18 비하가 의심되는 사례가 잇따른 만큼 의도성이 확인될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박강배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는 “신중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5·18을 왜곡하거나 부정하려는 의도가 있었는지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3440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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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1 0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