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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선 멀쩡한데 한국 중계진은 진땀 뺀다는 축구 선수 이름들]
현지에선 더없이 평범한 이름인데, 한국 중계진에게는 부르기가 영 곤란한 축구 선수들이 모여 화제가 되고 있다.
튀니지·세네갈·튀르키예·일본·이탈리아까지 국적도 제각각인 선수들의 공통점은 단 하나. 이름을 한국어로 옮기면 하나같이 방송에서 또박또박 부르기 민망한 발음이 된다는 점이다.
선수 본인에겐 집안 대대로 물려받은 자랑스러운 이름이지만, 생중계 중 이 이름을 정확히 불러야 하는 캐스터들은 사정이 다르다. 결정적인 순간에 잠깐 멈칫하거나 발음을 슬쩍 흐리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심지어 명단에는 첼시의 레전드 공격수 지안프랑코 졸라처럼, 축구 팬이라면 다 아는 이름까지 끼어 있다.
온라인에서는 “중계진이 무슨 죄냐”, “현지 팬들은 이게 왜 웃긴지 평생 모를 듯”, “해설자 프로의식에 박수 보낸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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