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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봐도 역대급 천재

입력 2026-06-17 0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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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



"글이란 자기 성과 이름을 쓸 줄 알면 족하고, 검술이란 한 사람과 싸워 지지 않을 정도면 족합니다. 만인을 상대해서 이길 수 있는 학문을 배우겠습니다."



실제로 "사기: 항우본기" 에 실려있는 항우가 어린시절 한 말... 그런데 이 대충 배운 글솜씨로 훗날 '해하가(垓下歌)'라는 역대급 명시를 남기고, 대충배운 검술로 중국 역사상 최강이라 평가받는 무쌍을 기록함...


한편 그의 숙부 항량도 저 말을 들은 후에는 항우에게 병법을 가르쳤는데.... 마찬가지로 항우본기에는


'항적(항우의 본명)이 크게 기뻐하며 대략적이나마 그 뜻을 이해 할 수 있었으나, 결국은 학문의 경지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고 기록되어 있음... 그런데 이 대충 배운 병법으로도 해하전투를 제외한 모든 야전에서 전승을 거둠...


그러나 신은 공평했는지... 그에게 독선과 아집을 주시고, 정치감각을 앗아가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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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8 0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