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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특송업체에서 근무하는 67년생 남자입니다.
제 담당구역은 성수동으로 주로 패션에 관계된 물건을 배송하거나 픽업을 합니다.
사건은 지난 금요일(2026. 06. 12) 오후 1시 쯤 발생했습니다.
그렇지않아도 복잡한 성수동 도로를 점유하고 작업하는 크레인이 세워진 공사장을 지날때 였습니다.
유도인 두명의 지시에 따라 크레인과 벽 사이로 진입을 했습니다. 문제는 이들이 제차에 탑의 높이를 간과하여 탑의 상부가 크레인 밑동에 살짝 걸렸습니다.
일단 차를 빼고 가게들 현관과 겹치지 않는 골목 옆에 차를 세우고 탑의 지붕을 살폈는데 거의 멀쩡하기에 바쁘기도하고 그냥 뭐 밟은셈치고 운행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크레인 차주가 와서 뺑소니 운운하고 도망치려했다고 말하며 쫓아왔습니다.
기도 안차고 말같지도 않은 소리에 경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경찰이 오기전까지 이사람은 내게 보험에 접수하라고 소리를 치더군요.
욕을 섞어가며 넌 이제 끝났다.
"거지를 만들어 주겠다"고 하길래 경찰이 빨리 와서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을 정리해 주길 바랐습니다.
경찰을 기다리는 동안 이사람은 도색이 까진 부분을 똑같은 새것으로 일본에서 가져와 교체 하겠다는 둥. 이차가 일대가 150만원이라는 둥. 하기에 한귀로 흘리고 있었습니다.
막말로 자기들이 들어 오라고 해놓고 나에게 책임을 묻는 이 얼토당토한 상황을 경찰이 해결해 주겠지 싶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나에게 이사람이 계속 주장하던 보험 접수를 하라고 하더군요. 내차는 자기가 보험을 접수하겠다고 하는데 낡은차의 어디가 생채기 부분인지도 모르겠지만. 경찰이 얘기하는 대로 보험 접수를 신청 했는데 운전중이라 접수AI가 나중에 다시 전화를 걸겠다고하고 주말을 지내게 됐습니다.
궁금한 것은
1. 월요일 보험을 접수 진행 시켜도 되는건지.
2. 보험회사가 이 말도안되는 이주장을 다 받아준다면 보험료가 얼마나 오를지.
3. 애초에 도로를 점유하고 차량을 인도해 사고를 낸 인도인과 현장에는 정말 책임이 없는지 입니다.
※ 블랙박스는 덧 씌워 질까 생각해서 빼서 보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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