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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전 역전승에 정몽규 회장 “선수들 투지에 아낌없는 박수”···“축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입력 2026-06-13 1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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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fifaworldcup2026/article/410/0001128560

정 회장은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등과 함께 귀빈석에서 경기를 직접 지켜봤다. 경기 후에는 직접 그라운드로 내려가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정 회장은 “첫 단추를 멋지게 끼운 대표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이국땅 현지와 한국에서 시차를 잊은 채 뜨거운 함성을 보내준 축구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털어놨다.

한국은 체코전 승리로 32강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남은 조별리그 경기는 멕시코전(19일), 남아프리카공화국전(25일)이다. 정 회장은 “앞으로 남은 여정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대표팀을 향한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 회장은 북중미 월드컵 이후 협회장직을 내려놓는다. 정 회장은 2013년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에 취임한 뒤 4연임하며 13년간 한국 축구를 이끌어왔으나, 승부조작 축구인에 대한 사면, 위르겐 클린스만,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절차적 논란 등으로 비판받았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가 특정감사를 통해 정 회장과 축구협회 주요 인사들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다. 결국 정 회장은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떨어진 축구 민심을 되살리기 위해 사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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