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봉

2030 여성표가 왜 국짐으로 갔을까?

입력 2026-06-07 1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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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글을 보면 젊은 애들, 통칭 2대남이라는 젊은층이 일베화가 되었기 때문에 2030의 젊은 표가 쏠렸다고 보는 내용이 많더군요. 그리고 민주당이 자꾸 폐미에 손을 대서 그렇다는 내용도 간간히 보았습니다.


사실 펨베같은 애들이 있긴하지만 그들은 인터넷따위에서나 스피커가 클 뿐 2030의 30~40%를 차지하지 못한다고 봐야 합니다. 특히 2030의 일베화 관점은 젊은 여성표를 설명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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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이 왜 그렇게 되었느냐는 계속 대놓고 드러나 있었어요. 바로 종교입니다. 기독교 세력이 국짐을 저만큼 지지하는 거죠.

국짐 당대표가 괜히 자기가 장로인걸 드러내는게 아닙니다. 황교안도 장로라고 불리지요. 순복음, 사랑의교회등 이미 유명한 곳은 말할 것도 없고, 강동구 같은곳도 명성교회에 가서 머리를 조아려야 지역에서 한자리 할 수 있어요. 각 지역마다 영향력 끼치는 대형교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서울 대다수의 교회들이 내란을 지지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내란은 이미 지나갔고,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가장 중요하게 지켜야 할 가치가 하나 있어요.

바로 동성애 입니다.

지난일은 지난 일이고, 내란은 잘못이지만, 앞으로 민주당이 되면 서울이 동성애 천국이 될거라는 생각을 하는것 같습니다. 아마 박원순 시장때 게이퍼레이드 때문에 그 생각이 더 강해졌겠지요.

그에 응답이라도 하듯 이번 서울시 교육감 후보의 현수막은 이겁니다. 동성애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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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공약보다 동성애를 제일 앞에 내세워 밀어부치고 있어요. 저거 하나로 교회표가 똘똘 뭉쳐 국짐에게 흘러드는걸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일베나 극우 유투버들이 없다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당연히 그들이 큰 소리를 내고 주도를 하는 형태로 보여요. 그러나 국짐에 표를주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전부 일베나 극우화된 이대남은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잠실 올림픽공원 시위를 가보면 2030의 남자들만 있는게 아닙니다. 애손잡고 나온 엄마아빠부터 남녀노소 다양하게 나와있더군요. 그냥 이대남 일베충이라고 매도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이들도 높은 확률로 일요일 예배 끝나고 교회에서 나왔겠죠. 동성애로부터 서울을 지키기 위해서요.

아래는 다른분 글의 캡쳐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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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남이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진짜 콘크리트 지지층은 교회라고 보입니다. 젊은 여성층의 국짐 지지율도 이걸로 충분히 설명이 된다고 보아요. 미국 트럼프도 결국 과도한 pc에 대한 반발로 성공했죠. 지금 한국도 유사한 흐름이 보입니다.

뭐, 그렇다고 제가 교회를 없애자거나 종교를 욕하자는 건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 상황은 이러해 보이고, 사실여부를 따져 추후에는 어떤식으로 방향을 잡아야 할지 같이 고민을 해 보았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보았습니다. 교회표를 잡든, 아니면 이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할거 같아서요. 사실 다음 대선이 너무 걱정되거든요.

사심을 하나 끼우자면, 대통령 임기가 끝나고 나서 서울시장을 할 순 없나요..? 이재명 대통령님이 연임이 안되면 서울시장이라도…ㅠ 뭐 잡스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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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7 1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