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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ours Mondial de Bruxelles - 콩쿠르 몽디알 드 브뤼셀)
약칭 CMB라고 불리는 와인경진대회는 1994년에 국제와인전문기자협회 회장을 역임한 루이 아보(Louis Havaux)가 벨기에에서 창설했으며 매년 전세계 도시를 돌면서 열리고 있음
매년 전세계에서 15000종 이상의 와인이 출품되어 ‘와인계의 올림픽’이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고 디캔터 와인 어워드, 문두스 비니와 함께 세계 3대 와인 경진 대회로 꼽힘
과거에는 모든 와인을 한곳에 모아서 심사했으나, 현재는 와인의 스타일과 특성에 맞춰 연중 4개의 세션으로 분리해서 개최함
로제: 주로 봄(3월)에 개최
레드 / 화이트: 와인하면 떠오르는 대표격답게 대회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핵심 세션
스파클링: 샴페인 등의 발포성 와인을 대상으로 진행
스위트 / 강화: 포트 와인, 셰리 와인 등이 이 세션에 포함

심사는 50개국 350명의 심사위원들이( 마스터오브와인(MW), 마스터 소믈리에를 비롯해 양조학자, 와인메이커, 바이어, 수입사 대표, 와이너리 오너, 와인전문기자) 하게 됨
심사는 혼자 하지 않으며 각 테이블은 서로 다른 나라에서 온 5~6명의 심사위원들로 구성되고, 평가가 끝나면 영어로 토론이 이어짐
심사 기준은 다음과 같음
블라인드 테이스팅: 심사위원들은 와인의 라벨은 물론, 병의 형태조차 알 수 없도록 완벽하게 가려진 100% 블라인드 상태에서 시음하게 되는데 유일하게 빈티지(생산 연도)에 대해서는 제공됨
평가 기준: 자체적인 기준을 통해서 평가함 시각적(투명도, 외관, 기포), 후각적(인텐시티, 순수성, 품질), 미각적(인텐시티, 순수성, 품질, 지속성)에 따라 점수가 부여되며 이를 종합하여 와인의 최종 점수가 결정됨
심사 검증의 엄격성: 모든 심사위원은 각 점수를 코멘트로 정당화해야 하며 작성된 코멘트는 인공지능에 의해 분석됨 또한 심사위원들은 2번 동일한 와인을 평가하게 되는데 이는 심사위원들의 평가에 일관성이 있는지를 테스트하기 위함
수상 비율 제한: 일부 와인 대회가 출품작의 최대 70%까지 메달을 수여하는 것과 다르게 전체 출품작의 약 30% 이내로 메달 수상을 엄격하게 제한해서 메달의 희소성과 권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함
사후 검증 시스템: 대회 종료 후, 메달을 받은 와인들이 실제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과 동일한 품질인지 검증하기 위해 무작위로 수거 후 공인 분석 기관에서 과학적 성분 검사를 진행

그리고 심사 기간동안 매일 몰래 똑같은 와인 2병을 마시게 되는데 첫 번째와 두 번째 점수 차이가 크면 다음 해에 있는 심사에 초청받지 못하게 되서 심사위원들 또한 주최 측에게 심사 자격이 있는지 평가 받음
그렇다고 그 함정(?)에 떨어지지않기 위해 모든 와인에 점수차를 소극적으로 적게 주는 쪽은 더 안 좋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기도 함
CMB 심사위원 자리는 지원해서 얻을 수 없으며 CMB 측이 직접 초청하는 방식으로만 선발됨

이렇게 심사가 끝이 나면 결과에 따라 와인들에게 메달이 수여 되는데 기준은 다음과 같음
그랑골드(92점 이상·전체 출품 와인의 1%이하)
골드(89~91점·약 14%)
실버(87~88점·약 15%)
CMB는 유럽 대륙에서 아주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음 ( 북미나 아시아권 국가들한텐 아직 낯선 대회기도 해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된 것도 있음)
사실 많은 와인 경연 대회들이 신뢰성에 있어서 의문을 종종 제기받는데, 이 대회의 경우 전문가와 소비자 양측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대회 중 하나로 여겨짐
실제로 프랑스,이탈리아 등지에서는 수상 제품의 판매량이 2~30% 정도 증가함
우리나라에서도 심사를 맡는 위원들이 매년 선발되어 나가게 되는데 올해의 심사위원들은 다음과 같음

홍미연
국제 와인 저널리스트이자 CMB Wine & Spirits Experience Korea CTO
16년 째 CMB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8년전부터 팀장 직책을 맡고 있음
이탈리아 CORRIERE VINICOLO, WINE WORLD MAGAZINE 한국 특파원이자 FIJEV(국제 와인 저널리스트 연맹) 정회원
피사의 SANT'ANNA 대학원 강사로도 활동 중이며, VINALIES INTERNATIONALES, MUNDUSVINI, INTERNATIONAL BULK WINE COMPETITION 등 세계 주요 품평회의 심사위원/팀장을 겸하고 있음

한희수
아시아 최초 여성 소믈리에 우승자
롯데백화점 치프 바이어로 활동 중

최현태
세계일보 기자이며 국제 공인 와인전문가 과정 WSET(Wine & Spirit Education Trust) 레벨3 Advanced, 프랑스와인전문가 과정 FWS(French Wine Scholar), 부르고뉴와인 마스터 프로그램, 뉴질랜드와인전문가 과정, 캘리포니아와인전문가 과정 캡스톤(Capstone) 레벨1&2를 취득한 와인전문가
2018년부터 매년 유럽에서 열리는 세계최대와인경진대회 CMB(Concours Mondial De Bruxelles)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

박종하
CMB 한국 소믈리에이자 국내 대표 와인 전문 미디어 wine 21 기고가로 활동 중

연정훈
배우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와인에 대해 관심이 많고 오랜 기간 깊이 공부해옴

한국 CMB 총괄 대표
장현우



CMB 와인 익스피리언스
한국에도 CMB 수상 와인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해 있음
이 곳에서 고객들은 그랑골드,골드,실버 중 등급을 고르고 와인을 블라인드로 시음한 뒤 아로마 휠과 함께 와인의 정체를 확인하는 '리버스 테이스팅(Reverse Tasting)'을 경험하게 되는데 선입견 없이 와인을 마신 후 스스로의 감각으로 취향을 발견하게끔 설계되어 있다고 함
이후 소믈리에의 설명과 함께 자기가 선택한 와인에 대해 배워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됨
와인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한 번 가보는 것도 좋다고 함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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