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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총경회의를 주도했다가 좌천된 후
정치권에 입문한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후보(62)가
동작구청장에 당선됐다.
한강밸트의 한 축을 맡은 동작구에서 민주당
구청장 당선은 예상 밖이다.
35년 경력 경찰공무원 출신인 류 당선인은
부산 출신으로 대동고와 경찰대(4기)를
졸업한 뒤 1988년 경위로 임용됐다.
부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 폭력계장 등
수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2022년 7월 윤석열 정부가 경찰 통제 강화를
명분으로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추진하자
이를 반대하는 전국 총경회의를 주도했다가
정직 3개월 징계 처분을 받았다.
이어 경정급 좌천성 인사가 나자 곧바로 사직했다.
류 당선인은 민주당 인재영입을 통해 정계에
입문했다.
2024년 총선에서 동작을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동작구청장에
도전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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