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봉

625때 아낌없이 한국을 지원해준 에티오피아 황제

입력 2026-06-02 19: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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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7사단 32연대에 배속돼 그해 9월 강원도 화천 적근산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으며 이듬해 10월 철의 삼각지삼각고지 전투에서 진내사격을 불사하면서 위치를 고수해 미 9군단장과 미 7사단장으로부터 감사 서한을 받았다.

강뉴 부대는 본인들이 참전한 253회의 전투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아 전설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1953년 7월 종전 때까지 연인원 3,518명이 참전해 121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부상했으나 포로는 한 명도 없었다. ..

당시 중공.북한군에겐 공포스런부대였다고하죠

참고로

2차세계대전전에 이탈리아는 독가스를 사용해서 에티오피아를 점렴했죠

국제연맹 회의에서 하일레 셀라시에가 이탈리아의 침공을 규탄하는 연설을 할 때

"오늘 우리에게 일어난 일이 내일 여러분에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라는 말을 남기고 많이 인용되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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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에는 이탈리아 왕국의 침략으로 제2차 이탈리아-에티오피아 전쟁이 발발했다. 에티오피아군의 필사적인 저항에도 불구하고 강약약강으로 약소국 상대로 독가스까지 뿌린 이탈리아군에 의해 에티오피아는 패전하여 하일레 셀라시에는 결국 대영제국런던으로 망명하였다.

스위스 국제연맹 회의에서 하일레 셀라시에가 이탈리아의 침공을 규탄하는 연설을 할 때 이탈리아 측 대표단은 대놓고 인종차별적 발언을 비롯한 폭언을 퍼부으며 말그대로 '깽판'을 쳤다. 아무리 인종차별이 당연한 시대라지만 명색이 일국의 군주인 사람에게 이런 행동은 당대에도 지나치다고 평가를 받았고 결국 국가원수 모독 혐의로 스위스 경찰들이 쫒아냈다. 당시 이탈리아의 우방국인 루마니아 측 대표인 니콜라에 티툴레스쿠(Nicolae Titulescu)는 이탈리아의 이런 만행을 보다 못해 손가락질을 하며 프랑스어로 "누가 저 야만인들에게 출구 좀 보여줘라!(A la porte les sauvages!)"라고 호통을 쳤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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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이탈리아와 연합국 간의 '평화협정(Treaty of Peace)'에서 전승국 측으로 참가하여 이탈리아의 에티오피아 강점이 불법이며 무효라는 점을 분명히 했으며 승전국으로서 이탈리아로부터 전쟁 배상금을 지급받았다....



에티오피아의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는 유엔의 파병 요청을 받자 당시 미국을 포함한 수많은 나라가 반공주의, 이해득실을 따져 한국전쟁에 참가했을 때 유일하게 '오직 침략으로부터 자유를 지킨다는 명분 하나로' 황실 근위대인 머할 서파리(??? ??? / M?hal ??fari, Mehal Sefari)를 중심으로 보병 1개 대대를 편성하고 강뉴 부대(??? ??? / Qa???w ?al?qa, Kagnew Battalion)란 이름을 하사했다.


미군 7사단 32연대에 배속돼 그해 9월 강원도 화천 적근산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으며 이듬해 10월 철의 삼각지삼각고지 전투에서 진내사격을 불사하면서 위치를 고수해 미 9군단장과 미 7사단장으로부터 감사 서한을 받았다.

강뉴 부대는 본인들이 참전한 253회의 전투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아 전설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1953년 7월 종전 때까지 연인원 3,518명이 참전해 121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부상했으나 포로는 한 명도 없었다.


전우의 시신도 모두 수습해 돌아가 부산 유엔군 묘역에는 에티오피아군 병사의 무덤이 하나도 없다. 휴전 후에도 강뉴 부대는 1956년까지 대한민국에 주둔하여 UN 연합군으로써 비무장지대 순찰 작전 등 평화를 지키고 전후 복구를 도왔다. 부대원들은 월급을 모아 1953년 경기도 동두천에 '보화원'이란 이름의 보육원을 세운 뒤 전쟁고아들을 보살폈다. 1963년에 에티오피아가 한국과 공식 수교하였고 1968년에는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가 직접 방한하기도 했는데 이때 박정희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기념우표까지 나왔다

머나먼 나라지만 나름 인연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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