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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해 미국 스타벅스 글로벌 본사가 국내 상황을 지속해서 보고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법인의 마케팅 사고지만, 미국 본사까지 면밀히 움직이는 배경에는 한국 시장의 규모가 있다는 게 외신들의 분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한국시간) 보도에서 한국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스타벅스 매장 수 기준 세계 3위 시장이라고 전했다. 한국이 단순한 해외 시장 중 하나가 아니라 스타벅스 글로벌의 핵심 시장이라는 의미다. WSJ는 스타벅스가 한국에서 판촉 실패와 불매 위협에 직면했다고 짚으면서도, 한국 사업이 라이선스 구조로 운영되는 만큼 전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회사 측 입장도 함께 전달했다.

실제로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스타벅스코리아가 이번 논란 이후 상당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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