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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인근 해상에서 한국인 관광객 시신 발견
파타야 경찰은 월요일 오전 코삭(Koh Sak) 인근 바다에서 한국인 관광객의 시신이 떠오른 채 발견된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다.
25일 오전 10시경, 파타야 시티 경찰서 대원들과 해상 구조대, 재난 방지 관계자들은 파타야에서 약 6해리 떨어진 코란(Koh Larn) 인근 코삭 북쪽 해상에서 시신이 엎드린 채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선을 타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구조대원들은 흰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 폴로셔츠와 녹색 반바지를 입은 50대 전후의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당국은 이 남성이 사망한 지 최소 6시간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신에서 신체적 폭행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 남성의 운전면허증이 담긴 지갑을 수습했으며, 면허증을 통해 신원이 '정준환'인 것을 확인했다. 지갑 안에는 한국 은행 현금카드 3장과 숫자 10이 적힌 방 열쇠도 함께 들어 있었다.
시신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정밀 부검을 하고자 방콕에 있는 경찰 종합병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이송되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을 명확히 확인하고 사건을 둘러싼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계속해서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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