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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일본군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 등
발언으로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한 혐의
등을 받는 극우 인사들을 검찰로 넘겼다.
경찰이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시작한 지 약
4년 만이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7일 위안부법폐지행동 대표
김병헌씨와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씨, 신자유연대
대표 김상진씨 등 10명을 명예훼손·모욕 등
혐의로 지난달 말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자발적 매춘”을 했다거나,
“정의연이 피해자들을 이용해 돈벌이를 한다”는
취지 등의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정의기억연대는 2022년 3월 김병헌씨 등이
수요시위 현장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집회를 방해했다며 이들을 고소했다.
김병헌씨는 ‘위안부’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허위 사실을 온라인에 69차례 게시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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