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봉

우유 가게를 보고 저도.. 글하나 써봅니다.

입력 2026-04-15 18:45:08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일단 이 글은 공익적인 문제 제기 목적으로 작성하는 것이며, 개인적인 이익을 얻거나 특정한 사익을 추구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음을 먼저 밝힙니다.


저는 성수동에 있는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점심시간이나 출퇴근길마다 정말 자주 마주치는 차량이 하나 있습니다.
성수동에 자주 오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봤을 만한 차입니다.




KakaoTalk_Photo_2026-04-13-13-47-45 001.png

(이 사진은 제가 찍은 것이 아니라 다른 분이 찍은 사진입니다.)


문제는 이 차량이 정식으로 주차 자리를 배정받아 주차하는 것이 아니라, 상습적으로 불법주차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불법주차라고 확신하게 된 이유는, 이 차가 성수동 메인 거리에 있는 공실인 가게들 앞에 주로 주차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정해진 주차 공간에 두는 것이 아니라 공실이 생기면 그 앞에 차량을 세워두는 식으로 사실상 광고판처럼 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래서 120에 신고를 해봤고, 실제로 과태료가 부과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업체를 더 괘씸하게 느낀 이유는 단순히 불법주차 때문만이 아닙니다.


이 업체는 공실인 가게에 자기들 홍보용 포스터를 계속 붙여두고 있습니다.



KakaoTalk_Photo_2026-04-13-13-47-45 005.jpeg

게다가 매장 위치와도 거리가 있는 성수동 곳곳에 입간판까지 설치하고 있습니다.


KakaoTalk_Photo_2026-04-13-13-47-45 002.jpeg

KakaoTalk_Photo_2026-04-13-13-47-45 003.jpeg

구청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어서 주말에도 나와 수거를 하고 있다고는 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설치하면 치우고, 또 설치하면 또 치우는 일만 반복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과태료나 행정조치가 있어도 업체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아닌 듯합니다.


그리고 이 업체는 단순히 사이버트럭만으로 홍보하는 것도 아닙니다.


KakaoTalk_Photo_2026-04-13-13-47-45 006.jpeg

이런 미니트럭도 불법주차한 뒤 광고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KakaoTalk_Photo_2026-04-13-13-47-45 004.jpeg

이 사진은 제가 신고한 것도 아닌데, 이미 과태료가 부과된 상태였던 사진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 업체를 정말 문제라고 생각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여기서부터입니다.



보다시피 아래 영상처럼 사이버트럭을 불법주차해 놓고, 대형 TV까지 설치해서 영상 송출까지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불법주차 차량을 움직이는 옥외 광고판처럼 운영하고 있는 셈입니다.



저는 거의 지난주부터 02120으로 문자로 불밥주차 민원을 넣고 있는데,

구청에서는 현재로서는 불법주차 과태료 부과 외에는 할 수 있는 조치가 많지 않다는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견인도 전기차라는 이유로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누군가는 “과태료 내고 있으면 된 것 아니냐”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건 단순히 주차 위반의 문제가 아니라, 공권력을 사실상 우습게 여기면서,
수천 명, 많게는 수만 명이 오가는 성수동 메인 거리에서 하루 4만 원 수준의 과태료만 감수하면 불법으로 대형 광고를 계속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이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엠봉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4-17 2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