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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형들 야구 별로 안좋아 하지만
보기 드문 낭만이라 몇자 써 봄
힛포더사이클(hit for the cycle)
우리나라에서는 사이클링 히트라고 불리는 진기록
한타자가 한경기에서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
4종류의 안타를 모두 기록하는 것으로
평생 한번 기록하기도 힘듦
크보 전체적으로 1년에 하나 정도 꼴로 나옴
워낙에 진기한 기록이라
크보에서 공식 시상하고 드로피도 수여함
어제 삼성 박승규는 2루타만 치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8회 외야로 큰 타구를 날림
그가 2루를 돌때 3루 주루코치는 멈추라는 사인을 냈으며
덕아웃에 있던 박진만 감독 및 선배들도 멈추라고 손짓함
하지만 박승규는 단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이를 악물고 3루로 전력질주 했음
이를 본 용병타자 디아즈의 극대노+ 어이없음의 리액션
야이! 2루에서 멈췄어야지!!!!
박승규는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며
무조건 팀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만 생각했다고 말함
망설임없이 이 악물고 3루로 전력질주하던 모습이
정말 아름답더라고요
스타병 걸려서 겉멋든 꼴데 선수들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뭔가 존엄한 결기 같은게 느꺼졌습니다
인터뷰 시 가족 이야기 하면서
눈물 글썽이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간만에 감동을 안겨준 선수를 만날 수 있었고
박승규 선수에게 완전 반했습니다
어리지만 존경스러운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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