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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초등학생이 곤충학계를 뒤집은 사건

입력 2026-03-28 14: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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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초등학생이 곤충학계를 뒤집은 사건 | mbong.kr 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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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 설명하자면


평소에 호랑나비를 좋아해서 알부터 성체까지 키우는 걸 즐겼던 나가이 군은

자신이 키운 호랑나비를 방생할 때, 유독 자신이 키운 호랑나비가 자신 주변에 머무는 걸 경험했는데

2008년에 발표된 마사 웨이스(Martha Weiss) 교수의 곤충의 기억에 대한 논문을 읽고 영감을 받음.

해당 논문의 내용은 번데기 상태를 거침에도 곤충이 유충 때의 기억을 성충 때에도 가진다는 내용이었음(웨이스 교수가 실험한 곤충은 나방이었음).

나가이 군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직접 4장 짜리 편지를 써서 마사 웨이스 교수에게 나방이 된다면 나비도 될 것 같으니

자신이 증명해보이겠다고 함.

마사 웨이스 교수는 연 단위로 나가이 군과 연락하며

실험 설계나 준비에 조언을 해줌.

나가이 군의 호랑나비도 유충 때의 기억을 성충 때에도 가진다는 걸 증명함.

근데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렇게 학습된 호랑나비 2세대 또한

라벤다 향을 싫어한다는 걸 발견함(이건 나가이 군이 직접 발견한 거)

후성유전의 메커니즘이 작동한 것으로 추정됨.

2026년에 플로리다 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세미나에서

나가이 군과 웨이스 교수는 공동으로 발표했고

이게 난리가 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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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짤이 해당 세미나의 안내문임.

이부키 초등학교라는 출신 학교 이름이 인상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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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8 16: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