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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라 잘 안 다니는데 일정은 짧았지만 모처럼 강릉 여행
강릉 도착하자마자 제일 가보고 싶었던 오미즈
택시타고 가니까 역에서 멀지 않더라

2층
언뜻 보이는 셰프님

깔끔하네
거의 오픈 직후라 첫 손님

오토시
양배추 넉넉하게 나온다

사케 리스트가 엄청 다양하진 않지만 괜찮은 가격으로 충분히 맛도리들이 보였음
신경 쓴 리스트 같았고 맥주나 소주도 있었음
이제 단종이라는 오미네 스타트

닥스훈트 하시오키 ㅋㅋ

굴튀김
카운터 자리에서 다 보이는 오픈 주방
하나하나 튀김옷 입혀서 바로 튀겨주시는데 맛없을 리가 없는 메뉴 ㅋㅋ
소스는 타르타르에 우메보시, 시소 넣어 만든 건데 잘 어울림

소식좌 둘이서 간 거라 굴솥밥 시킬까 고봉초 시킬까 엄청 고민을 하다가ㅋㅋㅋ
이미 굴튀김 주문했고 고봉초 1일 3개 한정이라길래 이걸로 선택
시즌이라 고등어 기름도 좋고 맛있는데 특히 샤리가 좋았음
단품 요리집이나 이자카야에서 시키면 높은 확률로 떡밥이거나 밥 양 과다인 경우가 많았는데 스시집처럼 질감도 양도 딱 좋았음

안주가 좋으면 술이 술술

다 못 먹을 거 알면서 바질전복내장우동 먹고싶어서 우짜쓰까 애기하고있는데 셰프님께서 양 적게 해주신다고 하심 우와 ㅋㅋ
파스타 느낌인가 했는데 쫄깃한 고토우동면에 상큼한 바질소스 냉우동

이쯤 되면 술꾼들 뜨뜻한 거 필요해서 바지락술찜
바지락 색깔이 전부 깨끗함

술 마니 먹는다고 써비스 ㅋㅋ
달달한 나메로 스타일
스미소아에인듯

이건 메뉴에 없습니다 ㅋㅋㅋㅋ
술안주 하라고 주신 호화스러운 라면

네???
이렇게 실하게요?

둘이서 네병 마셨기 때문이죠
촛점 날라간거 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릉 가면 또 갈 의향 상당히 높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담날 점심 미트컬쳐
오픈시간 11:30으로 예약하고 방문
11시 30분 땡 하면 문 열어줌

근데 사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얀 초당순두부 먹었는데 거기가 너무너무 맛집이었음
맛만 볼랬는데 반찬이 밥도둑 넘어서서 거의 대도 수준이라서 과식해버림...
그래서 헤링이고 생선요리고 다 못시키고 컨디션 난조 때문에 와인도 한잔만

대구크로켓
부드럽고 크리미한 대구살에 바질소스
왜 먹으라고 한지 알겠다 ㅋㅋ

이야 잘하네
미트볼 잘 먹지도 않고 이런 조합은 뭐지 했는데 맛있음 ㅋㅋㅋ
육즙 살아있는 미트볼에 크렌베리잼이라니
비주얼만 봤을 땐 상상이 안 갔지만 조합이 상당했음
서버들은 계속 테이블 체크하며 잼이나 오이 떨어지면 바로바로 리필해 드릴까요 물어봄

사이드 샐러드
아침 좀 짜게 먹어서 수분기 있는 샐러드 우적우적 ㅋㅋ

새우파스타
새우+오일+마늘 파스타
사실 거의 못 먹어서 ㅋㅋㅋㅋ 원통하다 소식좌
먹는 속도가 영 안 나니까 음식이 입에 안맞는 부분 있으시냐고 친절하게 물어보심
서버들 엄청 친절하고 한 번쯤 먹으러 가볼만함
거의 한입씩 밖에 못먹어서 아쉽긴 했지만 충분히 맛있는 가게였음
오마카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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