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드

오늘 엄마보고옴

입력 2025-01-01 10:24:02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17356946084076.jpg


17356946103042.jpg

생각보다 큰 관심을 받았는데 많은 응원댓글 고맙고 나쁜 상황 얘기한 싱붕이들도 나 걱정해서 한 말일테니 댓 달아준 싱붕이들 전부 고맙다

엄마랑 다섯시에 만나서 한우 먹으면서 여태까지 어떻게 살았는지 얘기도 하고 궁금했던것들 술한잔 기울면서 그냥 다 물어봤음

결론만 말하자면 아쉽게도 싱붕이들이 걱정했던 일은 없었다 오는길에 아빠랑도 전화했고 싱붕이들이 궁금해할만한 것들 중 교차검증 된것들만 얘기해줄게


1.이혼사유?

-성격차이+극심한 시집살이



2.그래봤자 버리고 간거 아니냐?

-이혼 전 별거하면서 나 데리고 고향집 가다가 불현듯 날 데려가도 외벌이하면서 혼자 키우는 것보단 친가 조부모님들이 날 너무 좋아하셔서

거기서 크는게 차라리 나한테 낫겠다 생각했고 양육권 포기



3.너한테 보험 파는거아님? or 손벌릴려고 연락한거 아님?

-감사하게도 용돈을 주심.. 엄마는 말 안했는데 아빠랑 전화하면서 안건데 내이름으로 엄마가 적금들어주고 계신다고 하심

애초에 이번에 처음알았는데 재혼도 하셨고 이부동생들도 있더라 (걔내는 나 있는거 모름)

사진보여주셨는데 애기때 나랑 똑같이생겨서 놀람



4.아빠랑 간간히 연락했다는데 너랑은 왜 안만났냐

-아빠랑 연락도 하고 1년에 한두번정도는 만나서 얘기도 한거 맞다. 싱붕이들이 걱정했던 아직 합의가 안끝났다던가 그런건 아니고

나나 서로 어떻게 사는지 사적인 얘기 했다고 함 나 뿐만이 아니고 우리 가족 일까지 앵간함 다 알고있더라

직접 나 보러 안온 이유는 내얼굴 볼 용기가 없어서 + 본인 가정 

몰래 학교 찾아가서 선생님들한테 근황 물어보고 졸업식때마다 멀리서 보면서 울었다고 함



5.왜 몰래 만나자고 함?

-내가 처음 연락할때 '저 아세요? 제가 아는분이 맞으시면 좋겠네요 만약 맞으시면 아빠한텐 비밀로 해주세요' 이런식으로 했는데 그래서 내의견 존중

근데 아빠한테 전화해보니까 내가 엄마한테 몰래 연락한거 이미 알고계셨음.. 아빠한텐 비밀로 해달라고 했던것까지



이정도면 됐나? 나는 그냥 이분이 나 낳아주신 분이구나 하고 보러간건데 너무 많이 우셔서 좀 당황했음

그러고 카페도 다녀오고 분위기 괜찮았고 집가면서 아빠한테도 전화하니까 자기가 얘기해주고 싶었는데.. 정도만 말하고

별 말씀 없으시더라 다만 엄마가 혹시 한번씩 이렇게 둘이 봐도 괜찮겠냐고 물어보셨는데 내가 그건 안되겠다고 했음

결국 키워준건 우리 아빠니까 ㅋㅋ 그냥 아주 가끔씩만 보는걸로 함

일기써서 미안하고 후일담 원하는 싱붕이들 있어서 적었음

걱정 많았는데 엄마도 알아서 잘 살고있고 아빠도 만나고 온거에 크게 거부감 없으셔서 다행이었네

한번더 댓글써준 싱붕이들 고맙다 덕분에 용기 얻었어 ㄳㄳ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시보드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